맘갓드 일상 9

[Lunch Box-01] 집밥 도시락 / 캐첩은 어떻게 담아주면 좋을까?

" 어제 뉴스에서도 앞으로 코로나 사태가 완화된다고 하더라도 가능하면 점심은 도시락으로 준비하고 매식은 줄이겠다는 한 직장인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오히려 풀려져 나오는 사람들 때문(?)에 더 불안함이 커졌다는 분위기이죠. 그래서, 역시 대안은 집밥 도시락인 것 같습니다. 물론, 사무실 밀집지역의 식당업 종사자 분들의 어려움과 고충은 이루말할 수 없으실텐데... ㅠㅠ 양날의 검인 것 같네요..ㅠ [Lunch Box-01] 집밥 도시락 / 오늘은 뭘 준비할까? ♥ 서리태 콩밥 ♥ 땅콩조림 ♥ 계란에 묻힌 소시지 ▶ 오늘은 서리태 넣은 콩밥을 준비했어요. 서리태는 많이 딱딱하지는 않지만 바로 밥에 넣어서 취사를 할 경우에는 식감이 어려울 수 있으니, 저는 전날 밤 쌀..

맘갓드 일상 2020.10.22

[Lunch Box-prologue] 매일 도시락 / 도대체 뭘 싸줘야 할까요~ㅠㅠ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로 생긴 주부들의 또하나의 고민 도시락 반찬 걱정 물론, 집콕생활이 장기화 되니 삼시세끼에 대한 걱정이 제일 크긴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 완화되면서 남편들도 정상 출근을 할테고, 자녀들도 등교횟수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고민들이 생겼다고 하죠. 평소에 회사 구내식당이나,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셨다면, 코로나 사태 이후 아무래도 외부에서 식사를 하는 부담이 커지면서 도시락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의점 도시락의 판매량이 늘었다는 기사들도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의 편의점 도시락이 정말 환상적이라고 하던데요... 예전에 일본 출장이 잦았을 때 편의점 도시락이 그렇게 맛나고, 종류도 다양해서 한국 편의점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

맘갓드 일상 2020.10.15

침대 위 모닝홈트 가벼운 습관 - 내 건강위해 10분도 투자 못해??!!

요즘 최고의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머니 money 가 아니라 건강이쥬??!! 돈 있으면 뭘합니까.....ㅠ미국 대통령도 코로나에 걸리는 이 상황에.... 내 건강 내가 책임지지 못하면집 밖으로 한발짝도 못나가는 그런 시대가 되고 말았으니까요.ㅠㅠ 면역력 강화 식품과 영양제가 그렇게 불티나게 팔린다면서요. 한국사람들의 면역력은 마늘이 책임지고 있다며, 해외국가들이 마늘을 싹쓸이 수입해 가고, 한국의 김치가 마치 고급 영양제인 것처럼 너도나도 컨테이너에 실어가고자 줄을 서고 있다는 뉴스는 이제 우습지도 않지요. 먹는 것과 더불어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오늘은 소개해 볼까 합니다. 건강하면 운동인데....생각만큼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죠.쉬운 것 같았으면 운동운동 노래를 부르겠습니까..

맘갓드 일상 2020.10.06

[홈카페] 밀리타 카페오 솔로 앤 퍼팩트 사용리뷰-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제대로 즐겨요~!!

밀리타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 밀리타 카페오 솔로 앤 퍼팩트 캡슐형 커피머신 보다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선택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이제는 사람도 그립고, 삶의 힐링 포인트가 되는 외식생활은 그림의 떡이 되어 가네요.ㅠ 맘갓드는 꼭 누군가와의 약속이 아니더라도, 책 한권 들고 카페에 나가 커피한잔과 시간 보내는 것 참 좋아한답니다.바쁠때는 어렵지만, 가능한한 나 자신을 위해 그런 시간을 억지로 선물하려고 애쓰는 편이예요. 필리핀에 와서는 스타벅스를 자주 갑니다.필리핀에 스타벅스 매장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한블럭에 한개씩 있다고 해도 거의 과장이 아닐만치요..저 같은 카페 죽순이들이 많은 탓일까요?ㅠㅠ 필리핀 스타벅스는 얼음창고예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죽순이 모드로 스벅을 방문할 때는..

맘갓드 일상 2020.08.21

[셀프 헤어컷] 집에서 혼자 단발 커트하기

집콕생활 또 하나의 도전~!! 집에서 혼자서 단발 커트 - 셀프 헤어 컷 필리핀은 3월 중순즈음에 락다운이 시작되었으니 이제 만 5개월차에 들어섰네요. 락다운이라 외출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 식자재 유통은 정부에서 완화해준 덕분에 배달업체의 도움으로 먹거리 공급은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기본 생활은 많은 차질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헤어 관리도 큰 부분에 들어가네요. 3개월 가량은 미장원의 영업 자체가 중단되었어서 아예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락다운 단계가 조금 완화되면서 미장원의 부분적 영업이 허용되었지만, 최근에 하루에 5천여명씩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필리핀 실정에 외출은 목숨을 걸고 해야할 상황이니... 미장원 간다고 목숨을 걸 수 는 없더라구요..ㅠ ..

맘갓드 일상 2020.08.16

[COOKAT쿠캣레시피] 고구마 케잌을 집에서~!!!

COOKAT 쿠캣 레시피 따라하기 홈메이드 수제 고구마 케잌 도전기 집콕생활 어디까지 가 볼 것인가.... 정말 하다하다 못해 이젠 케잌까지 도전해보렵니다~!! ㅎㅎㅎ 오늘은 또 뭘 해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남아있던 구황작물들이 급 떠올라...ㅋㅋ 점심으로 고구마와 감자를 쪄먹기로 했네요. 배고플 때 음식을 주문하거나 만들면 안된다고 했었나요...ㅠㅠ 너무 많이 쪄서 고구마가 좀 먹고 남았지 뭡니까...ㅎㅎ 평소에는 남은 고구마는 뒀다가 따뜻한 우유와 함께 갈아주면 고구마 라떼~! 얼음과 함께 갈아주면 고구마 프라푸치노~! 오호~~!!! 정말 사랑스러운 음료들이 된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단돈 1만원으로 고구마 케잌 만들기 쿠캣 레시피가 급 떠올랐어요. 레시피가 생각보다는 쉬워 보여서 (남이 ..

맘갓드 일상 2020.08.15

제습기 제대로 써 본 사람의 진짜 추천 [위닉스 제습기]

지긋지긋한 장마와 긴 우기제습기 없으면 못살아요!! 한국의 긴긴 장마와 폭우로 이어지는 습한 날씨 속에많이들 힘드시지요? 맘갓드가 살고 있는 중국 광동지역,홍콩을 포함한 중국의 남방지역에 해당하는 이곳은이르면 2월부터 시작해서2~3개월동안 이어지는 정말 우기의 장기전이 펼쳐지는 곳이랍니다. 한마디로 무덥고 습한 날씨라고 표현하면 딱이예요. 이 우기는 본격적인 고온다습의 여름 날씨가시작하기 전까지 이어지는 데요,이 우기 기간동안이면습도 99%라는 수치가일기예보란에 며칠동안 사라지지 않습니다.ㅠㅠ 광동에 사는 한국사람들끼리 하는 표현인데요 벽이 한없이 눈물을 흘리고,땅에서 샘물이 퐁퐁 솟는 기간 공기중 습기가 너무 많아서부딛히는 물건에 물로 맺히는 현상이지요 이 때를 "우기" 라고 해요. ㅎㅎㅎㅎㅎㅎㅎ물 청..

맘갓드 일상 2020.08.06

맘갓드도 도전해 본 홈메이드 버블 밀크티

한참 뜨거웠던 흑당 버블티의 유행 요즘은 조금 잠잠해졌나요?? 버블티는 오래전부터 인기 음료였었는데 흑당 버블티까지 정점을 찌르자 어느 순간부터 홈메이드 밀크티 도전하는 블로거들의 글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만큼 버블티의 인기가 많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들 다 해본다는 버블티를 맘갓드도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집콕 생활이 참 별 걸 다 해보게 하네요..ㅎㅎ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 먼저 타피오카 펄을 준비해야겠지요 코로나때문에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서 Shopee를 이용해 온라인 주문을 했는데 품질이 어떨지 모르겠네요..ㅠ 주문한지 3일만에 도착~!! 택배 포장을 뜯자마자 이미 펄의 향이 가득 새어 나오네요.. 음~~~..

맘갓드 일상 2020.07.11

맘갓드 생일날

어제는 맘 갓드 생일이었습니다. 오~ 예에에에~~~~!!!!!!!! ♡♥♡♥♡♥♡♥♡♥♡♥♡♥♡♥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든 일상들이 멈춰있으니 생일도 한 해 쯤은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ㅎㅎ 덕분에 나이도 한 살 안먹으면... 올해 1년은 코로나 덕분에 어쩌면... 또 하나의 선물을 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좀 위로가 될까요? ㅋㅋ ★☆★☆★☆★☆★☆★☆★☆★☆ 이 나이에 생일이 뭐 대수겠으며 어제 같은 또 오늘일진데... 더군다나 올해는 남편도 함께 하지 못해서 완전체 풰밀리가 못되었지만.. 맘갓드의 두 아이들 덕분에 웃고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하루 전 날 둘이서 틈만나면 속닥속닥 부시럭부시럭 거리더니 어지간히 작전을 야무지게 짠 모양...ㅎㅎ 아침에 일어났더니 제 책상 뒷편을 이렇게 멋..

맘갓드 일상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