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맘갓드

이 책을 처음 골랐을 때는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책 제목을 봐도 딱 판타지일 것이고, 미리 본 줄거리도 그에 부응했고.... 12살 둘째녀석이 먼저 읽기 시작했는데, 몇페이지 읽더니 재밌다는 반응.. 가벼운 호기심에 책장을 열었는데.... 그냥 목적없이 아이쇼핑하러 백화점에 들렀다가 의외의 득템을 하게 되는 그런 느낌??!! 그런 책을 만났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 / 이미예 장편소설 작가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솔직히 큰 기대감으로 시작한 작품이 아니었기에 작가가 누구인지도 미처 확인하지 않고 읽기 시작했다가 책을 3분의 1정도를 읽어갈 즈음에 "도대체 작가가 누구지?' 하는 궁금함에 확인했더니 한국인 작가~!!! 작가가 누구일까 궁금증이 밀려왔을 때, 적..

오늘은 또 쿠팡의 신박한 리워드 프로그램 하나를 추천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커머스 시장은 무서운 확상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가운데 새롭게 뜨고 있는 부업 아이템, 즉, 어플리에이트 마케팅이라고 부를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한국에서는 쿠팡이 아마존을 벤치마킹해서 내놓은 쿠팡 파트너스가 요즘 한참 핫 하지요~!! 제대로 활용하고 계신 분들은 부업이 아니라 주업의 단계까지 오르는... 쏠쏠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ㅎㅎ 그런데, 그 쿠팡에서 이번에 또다른 아이디어인 쿠팡 리워드 프로그램 을 내놓았습니다. ◆ 쿠팡 추천하고 ◆ 월 최대 5만원 ◆ 쿠팡캐시 적립 리워드 프로그램은 쿠팡 파트너스처럼 큰 수익을 기대할 수 는 없지만, 주변 지인들의 인맥을 잘 활용해서 부지런히 ..

이번 한주간은 맘갓드의 아이들 학교 쿼터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대면 출석수업만 하겠냐만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온라인 수업이 성실하게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되긴 합니다. 필리핀은 현재 7개월째 락다운이 진행되고 있어서 선생님들도 학교 출근을 못하고 각자의 집에서 수업을 진행해야만 하는 상황이고, 설상가상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아직은 인터넷 환경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해서, 안정된 수업이 과연 진행될 것인가 염려도 되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가끔 수업하시던 선생님이 인터넷 신호 불안으로 수업방에서 튕겨져(?) 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하지만... ㅋㅋㅋ 온라인 수업상황을 아이들 옆에서 지켜보거나, 숙제 체크를 해주는 과정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데, 전체적인 관..

2020년의 시작은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혼란의 시작으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 사태 시작 전, 맘갓드가 현재 머물고 있는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1월에 따가이따이 화산 폭발 사건이 먼저 있었다. 당시, 내 기억으로는 호주에서는 꺼지지 않는 산불로 인해 재난단계가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뉴스에 소개되어 지고 있기도 했던 상황.... 뭔가 연초부터 어수선하고 불안함이 한해의 시작이었던 것. 그런 가운데, 코로나 사태가 중국발로 터졌다. 맘갓드의 메인 비지니스가 중국에 있는 터라 내가 직접 체감한 코로나 사태의 시작은 이미 1월부터... 현재, 중국은 해외유입을 차단한 이후 점차 회복의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기는 하지만, 맘갓드의 몸이 머무르고 있는 필리핀은 하루에도 수천명..

진리를 쫒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모두 끝이 없는 과정이다 멈추는 순간 실패가 된다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은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보이지 않는 실을 달고 쉼없이 걷는 것과 같다 한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믿음안에 멈추지 않는 마음 다시

경제적 수입의 파이프 라인 구축을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솔직히 오픈하고 서두를 꺼내야겠죠. 블로그를 수익 구조까지 올려놓기 위해 짜투리 시간들을 이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신경쓰고 고민하고 나름 적은 에너지나마 투자(?) 아닌 투자를 한 셈입니다. 그 노력의 결실을 보자면, 우선은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볼 수 있는 자동광고 시스템들을 구축해 놓아야 하는데, 저 처럼 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워나가시는 분들의 목표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맘갓드의 티스토리 블로그도 아직 신생이라, 아직은 이르지 않을까 염려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 해 볼 때는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칼을 빼어 들었네요... ㅎㅎㅎ 아~~~~!!! 그런데... 이게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상황이 ..

왈가왈부 할 말이 많은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긴 해도, 로켓배송의 신화로 화룡점정을 찍은 쿠팡의 서비스는 솔직히 인정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진가는 물론, COVID-19 를 통해 빛을 발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물류창고 근무자들의 근로환경과 조건 개선, 배달 노동자들의 급여와 처우 및 사측의 고질적인 누적적자 등, 사회적으로 또는 쿠팡이라는 회사 자체적으로 해결해야할 사안들이 산재해 있다 할지라도, 솔직히 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장으로는 참 고맙기 그지없는 시스템이지요. 쿠팡의 로켓배송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크게 움직인 결과를 낳게 되었다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오랫동안 해외생활을 하고 있는 맘갓드 입장에서 쿠팡을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필요한 서비스를..

코로나로 인한 집콕 생활덕분(?)에 그동안 바빠서 못봤던 영화, 드라마를 몰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게 답답한 생활 가운데 가장 큰 선물인 것 같아요. JTBC 드라마 [ 보좌관 ] 을 정주행 했는데, 드라마 초반부와 중간의 이정재 (장태준 역)의 나레이션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독백 대사의 단어 하나하나를 곱씹게 되고 가슴에 팍팍 와서 꽂히는.. 그런..... 성경을 큐티 하는 심정으로 그 대사들을 정리해 보았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아도 가슴 저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훅~ 하고 올라오네요. 비단, 권력과 힘을 차지하고자 하는 암투가 난무하는 비정한 정치세계만 그럴까요?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위아래 앞뒤... 모두가 꽉꽉 막혀 참담한 우리 삶의 암울한 현실 속 어두움 가운데 과연 우리는 빛을 비..

코로나로 인해 6개월차 집콕 생활 중이라 평소에 하지 않던 여러가지 실내활동과 생활들을 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밀린 드라마 몰아보기...ㅎㅎㅎ JTBC 드라마 [보좌관] 을 정주행했는데, 드라마 초반부와 중간에 이정재 (장태준 역)의 독백 나레이션이 단어 하나하나 곱씹게 되고 묵상(^^)하게 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성경말씀 큐티를 하는 심정으로 그 대사들을 정리해보았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아도 가슴 저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울컥~ 하고 올라오네요. 굳이 정치적인 암울함이 아닐지라도 코로나로 인해 앞뒤 막힌 참담한 현실 또한 현재의 어둠이라 생각할 때 과연 그 틈을 벌려 빛을 비추려면 어찌 해야할까... 고민하게 되는 점들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 난 후 한 단어로 정리해보면 " 그럼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