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3

[추천] 영어예배 드릴 수 있는 필리핀 마닐라 현지인 교회 / GCF (Greenhills Christian Fellowship)

◆ 필리핀 마닐라에서 영어예배를 드리고 싶으시다면 현지인 교회인 GCF 추천 최근 필리핀 현지상황은 사실상 필리핀 대표 현지어인 필리피노(따갈로그어) 사용율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공립학교에서도 과거와는 달리 영어수업의 비중을 많이 줄이거나, 어떤 학교는 영어교육을 아예 제외시키는 곳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몇년 후에는 필리핀에서 영어를 할 수 있는 필리피노들을 찾기가 어려워질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더라구요. 맘갓드는 아줌마니까... ㅎㅎ 주변을 보면 가정 집에서 일하는 메이드(필리핀에서는 이들을 통칭 '아떼(아줌마라는 뜻)' 라고 부릅니다. )들 중에 영어로 의사소통 안되는 분들이 꽤 많은 게 사실이구요. 특이한 점은 나이가 좀 되신 분들은 그나마 영어를 좀 하시는데 (..

맘갓드 필리핀 2020.07.27

맘갓드 생일날

어제는 맘 갓드 생일이었습니다. 오~ 예에에에~~~~!!!!!!!! ♡♥♡♥♡♥♡♥♡♥♡♥♡♥♡♥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든 일상들이 멈춰있으니 생일도 한 해 쯤은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ㅎㅎ 덕분에 나이도 한 살 안먹으면... 올해 1년은 코로나 덕분에 어쩌면... 또 하나의 선물을 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좀 위로가 될까요? ㅋㅋ ★☆★☆★☆★☆★☆★☆★☆★☆ 이 나이에 생일이 뭐 대수겠으며 어제 같은 또 오늘일진데... 더군다나 올해는 남편도 함께 하지 못해서 완전체 풰밀리가 못되었지만.. 맘갓드의 두 아이들 덕분에 웃고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하루 전 날 둘이서 틈만나면 속닥속닥 부시럭부시럭 거리더니 어지간히 작전을 야무지게 짠 모양...ㅎㅎ 아침에 일어났더니 제 책상 뒷편을 이렇게 멋..

맘갓드 일상 2020.07.09

코로나가 우리에게 준 선물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삶이 멈췄습니다. 코로나가 많은 것을 우리 생활속에서 빼앗아 갔습니다.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당연하다고 돌아보지도 않았던 것들을, 평범할 수 없도록 당연한 것들이 아니도록.... 그러나.... 자세히 보면.... 빼앗아간 게 아니라 제자리로 돌려주는 과정가운데 우리가 서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들이 무엇인지 하나씩 돌이켜보고 원래대로 복귀시킬 때 비로소... 이 재난의 끝에 도달하지 않을까... 늦은 밤 까지도 주변 소음들로 인해 창문을 열고서는 잠자리에 들기 쉽지 않앗던 이전의 마닐라 도심생활이었는데,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메트로 마닐라의 도심의 밤이 한 가득 내려앉은 지금 이 밤..... 살짝 열어젖힌 창문 너머로 애써 귀 기울이려 노력하지 않아도 스치는 바람 소리와 귀..

맘갓드 시선 20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