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갓드 일상

[홈카페] 밀리타 카페오 솔로 앤 퍼팩트 사용리뷰-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제대로 즐겨요~!!

맘갓드 2020. 8. 21. 01:25
밀리타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 밀리타 카페오 솔로 앤 퍼팩트 캡슐형 커피머신 보다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선택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이제는

사람도 그립고,

삶의 힐링 포인트가 되는 외식생활은

그림의 떡이 되어 가네요.ㅠ

 

 

 

맘갓드는 꼭 누군가와의 약속이 아니더라도, 책 한권 들고 카페에 나가 커피한잔과 시간 보내는 것 참 좋아한답니다.

바쁠때는 어렵지만, 가능한한 나 자신을 위해 그런 시간을 억지로 선물하려고 애쓰는 편이예요.

 

필리핀에 와서는 스타벅스를 자주 갑니다.

필리핀에 스타벅스 매장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한블럭에 한개씩 있다고 해도 거의 과장이 아닐만치요..

저 같은 카페 죽순이들이 많은 탓일까요?ㅠㅠ  필리핀 스타벅스는 얼음창고예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죽순이 모드로 스벅을 방문할 때는 아주 도톰한 외투를 꼭 챙겨가야 할 정도랍니다.  ㅎㅎㅎ

 

그런데, 이 코로나가 맘갓드의 유일한 숨구멍을 막아버렸지 뭡니까~~!!!

6개월차 락다운에 들어가는 필리핀....

4개월차까지는 스타벅스에서 음료 픽업만 가능했었다가, 5개월차 부터 락다운이 완화되면서 매장에 30% 수용인원 한도로 내부 음용이 가능해지긴 했는데...  그게 뭐라고 목숨 걸고 거기가서 앉아 커피를 즐기겠습니까...ㅠㅠ

 

 

다행히도...  커피를 좋아하는 맘갓드는 진작부터 커피 머신을 사용하고 있어서 집안에서의 나만의 커피 타임을 포기치 않고 악착같이 붙들고 있답니다...ㅎㅎㅎ

 

 

 

 

요즘, 홈카페 문화가 유행이더라구요.

일부 집콕 족들의 생활패턴에서 나온 유행 문화인 듯 한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실내생활을 장기간 하게 되다보니 아무래도 홈카페 문화가 더 확산 될 조짐인 듯해요.

 

한국에서는 스타벅스에서도 확진자가 다녀가서 폐쇄되고 영업축소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마음이 참 불편하더라구요.  더 비극적인 소식은 이런 언택트 상황이 앞으로 더 장기화,  아니, 우리 삶의 일상이 될 거라는 예상은 참으로 암담할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언제나 우리가 슬퍼만 하고 있겠냐구요..

향기로운 커피 한잔에 또 힘을 내야지 않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맘갓드의 시선으로 전자동 커피 머신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ㅋㅋㅋ

 




 

 

더이상 바깥 나들이가 어려워졌다면...

집에서라도 나만의 생활들을 풍요롭고 가치있게 누려야겠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아이들 식사에도 더 신경써서 요리해서 답답한 실내생활에 그나마 즐거움과 환기가 되라고 애쓰고 있구요.

 

그렇다면, 나만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

가정에 데려다 둘 만한 가정용 커피 머신은 어떨까요?

 

 

 

맘갓드가 에스프레소 전자동 커피머신을 장만했을 때는 지금만큼 캡슐형 머신이 그렇게 유행할 때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이것 살까, 저것 살까 큰 고민없이 전자동 머신을 선택했지만,  요즘은 캡슐형이 워낙에 대중적이고 부담이 없으니 둘 중 에 고민이 될 것 같네요.

 

혹시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아래 글 참고하시면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캡슐형 머신 vs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둘 중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에 대한 갑론을박
아래 글 참조하세요~!!

https://goddreams.tistory.com/29

[홈카페 대세] 캡슐커피머신 vs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 선택은??!!!

[홈카페 대세] [집콕생활] [스타벅스도 불안] [이젠 집에서 커피 즐기자]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니,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들의 삶의 패턴이 완전히 달라질

goddreams.tistory.com

 

 

 

 

 

자~~ 그럼, 이제 맘갓드가 6년째 사용하고 있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소개해드릴게요~

 

밀리타 카페오 솔로 앤 퍼펙트 밀크

 

 

 

 

세월의 흔적이 보이시나요?  

6년사용하고 이제 7년차 사용중에 들어섰으니까요.

그래도 여태 고장 단 한번 없이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맘갓드 커피 너무 좋아하고,  해서 이 커피머신 없으면 못살아서....

맘갓드 중국-필리핀-베트남 3개국 생활 왔다갔다 하며 살고 있는 것 아시죠?

주로 중국이 근거지인데, 최근에 필리핀에 좀 더 체류비중이 높아져서 중국에서 필리핀으로 이 커피머신 업고 온거 안 비밀입니다....ㅋㅋㅋㅋ   

 

저 기기가 기내용 캐리어에 딱~ 들어가거든요..  (크기가 얼마정도일지 감이 딱 오시죠?!!)

처음에 한국에서 구입해서 중국으로 가져올 때도 기내용 캐리어에 안착시켜 품에 안고 왔고, 

다시 중국에서 필리핀으로 또 비행기 타고 오고,

이 녀석이 비행기를 여러번 탄 넘이에요...ㅎㅎㅎ

 

 

 

 

 

아무래도 많은 이동의 흔적이 옆면 스크레치로 증명이 되시지요?

그래도 오늘도 맘갓드를 위해 맛있는 커피를 어김없이 선사해주었답니다.

 

 

 

 

 

앞면의 모습입니다.

밀리타 브랜드의 특징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드롱기 같은 경우는 멋은 있지요.  진짜 커피 머신 같아 보이고 기계가 기계스러워 보이는...???

 

그런데, 밀리타는 그런 맛은 없지만, 딱 각진 깔끔한 외관으로 인해 어디에 자리잡아도 크게 튀지않고 다른 부엌 생활가전들과도 잘 어울려서 밀리타 디자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동 버튼도 쏘오~ 심플 앤 이지~!!!

딱 필요한 기능들만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사용하기에 무지 편리하구요.

 

 

 

 

 

▶ 왼쪽의 벨브는 물의 양을 조절 합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컵의 모양이 작아지는데 그건 물의 양이 적어지지 찐 에스프레소 타입을 만나실 수 있구요,  우측으로 돌리면 흔한 아메리카노 스타일이 됩니다.

 

▶ 그 아래 버튼은 전원 버튼

 

▶ 중앙에 컵모양은 두컵으로 나눠 받을 때와 한잔에 다 담을 때 선택하구요,

 

▶ 원두버튼을 반복해서 누르면 원두 모양 하나이면 연하게, 워두 두개면 중간, 세개면 진하게 내려집니다.

 

▶ 스팀그림의 버튼은 우유를 스팀에서 거품을 내 카푸치노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버튼이예요.

 

▶ 우측에 있는 벨브를 오른쪽 수도꼭지 모양쪽으로 돌리면 뜨거운 물이 나옵니다.

    커피에 뜨거운 물을 추가 하고 싶다면, 따로 물을 끓일 필요없이 이 벨브를 통해 기기에서 직접 뜨거운 물을 공급받을 수 있지요.

 

 

 

 

 

아래 작은 쟁반은 무엇일까요....

사실은 원래 저 자리가 컵 받침대로 추출된 커피를 받도록 컵을 놓는 판이 있어야 하는데,  필리핀으로 이동중 가출해서 여기까지 따라오지 못했다는 비극적인 사실...ㅠ  

그래서 명화가 그려진 아끼던 소장용 쟁반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스토리가 있답니다..ㅠ

 

 

 

 

 

이 부분은 카페오 솔로 앤 퍼펙트 밀크 만이 가능한 기능인데요,

 

집에서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하지 않으시겠어요?

맘갓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 

 

우유 거품을 너무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저 부분을통해 뜨거운 물도 받고 우유스팀과 거품도 낼 수 있어서 카푸치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평소에는 튜브를 빼둬요.. 계속 꽂아둔 채로 두면 공기중 먼지가 닿아서 오염되기 쉬워서 빼두고 사용할 때만 쓰는데, 튜브를 빼두고 저 것만으로도 뜨거운 맹물을 받을 수 있답니다.  

 

위에 있는 벨브를 수도꼭지 같은 그림쪽으로 돌려주면 바로 아래 관에서 뜨거운 물이 나와요.

 

 

 

 

 

원두 케이지는 기기 상판에 공간이 있어요.  바깥으로 돌출 되지 않고 기기 크기만큼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높이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좌측에 역시 돌출형이 아닌 기기 모양을 유지하도록 내부로 들어가 있는 생수 보충용 케이지가 있구요.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꺼냈다 넣었다 할 수도 있는데,  맘갓드는 생수통 세척할 때만 꺼내고 그냥 그 상태로 물보충 해줍니다. 귀찮은 건 무지 싫어해요....ㅎㅎ

 

 

 

 

 

 

커피를 한번 내리고 나서 아래 트레이를 꺼내보았습니다.

이렇게 커피 내리기 전후 세척을 위해 내려오는 물과 커피찌꺼기가 각각 트레이에 나눠서 담겨 있게 되구요.

 

 

 

 

 

기계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보통은 자동청소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관 내부를 청소하지만,  가끔 안에 기계를 꺼내서 세척을 한번씩 해주기도 할 때 기기 우측 면 뚜껑을 열고 손잡이가 달려있는 내부 기기를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내부 기기를 조금만 꺼내보았는데요,  방금 전 원두 한번을 갈았더니 갈아진 가루가 묻어있지요?  그 부분이 갈아진 원두 가루를 압착하기위해 모이는 부분입니다.

 

 

 

 

우측 뚜껑을 열었을 때 이 부분도 보여드릴게요.

원두를 어느정도의 굵기로 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버튼이 이 내부 속에 들어있어요.

대중소 3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니 버튼을 이동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맘갓드는 부드러운 맛을 좋아해서 가장 굵게 갈아지도록 선택해뒀어요.

 

 

자~~ 이제 대략 기기에 대한 설명은 되었으니,

맛있는 커피를 맛 볼 시간....

 

 

 

 

전 원두가 분쇄된 후 쪼르륵~~~하고 흘러내리는 이 순간이 너무 너무 행복해요~!!!

 

단 한번의 버튼으로 갓 갈아진 원두의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나만의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버튼으로 물의 양을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지, 가볍게 아메리카노 스타일로 즐길 지 선택하시면 되지요.

 

 

 

 

 

 

더운 날은 얼음 가득 넣은 시원~~~한 아.아 를 얼마든지 즐길 수 있구요~~!!!

 

 

 

 

 

전자동 기기의 단점 중 하나는 (캡슐 머신에 비해) 내부 청소가 따로 필요하다는 점인데,  이 또한 자동청소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청소 알람이 전면 메뉴 버튼 창에 시그널이 뜨게 되면 너무도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는 이 자동청소 프로그램 안내서를 따라 그대로 진행하시면 끝~~!!

아~~주 쉽쥬??? 

 

 

 

 

설명서 책자에 안내대로 필요한 기타 물품 (청소액 또는 필터, 원두 등)이 필요할 경우 밀리타 코리아 본사 홈페이지로 컨텍하시면 응답도 빠르고 즉시 처리가 가능하더라구요. 

처음에 구입할 때 공식 매장에서 구입한 게 아니라,  A/S 나 회사와의 컨텍이 잘 될까 염려했었지만,  기우였지요..  잘 응대해주시고, 필요한 업무 처리 빠르고 정확하게 해주셨습니다.

 

 

중요한 건,  제가 6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게다가 비행기를 타고 외국이동이 몇번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잔고장도 없이,  너무도 잘 사용하고 있어서 내구성 또한 인정합니다~!!

 

 

 

/ 커피가 커피 한잔만이 아니지요.

  커피 한잔의 때론 우리에게 심폐소생술이기도 하고,

  삶의 이유를 찾게도 합니다.

  그 소중한 시간을 포기하지 마시고,

  어쩌면 가장 나를 잘 아는 내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과 함께 누리시길....

 

 


 

 

요즘 전자동 머신 가격이 보급형으로 많이 나왔는데 가격 또한 예전보다 많이 다운 되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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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중-필-베 3개국 생활하면서 아이들 키우고 일도 하는 맘갓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