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갓드 일상

제습기 제대로 써 본 사람의 진짜 추천 [위닉스 제습기]

맘갓드 2020. 8. 6. 22:55
지긋지긋한 장마와 긴 우기제습기 없으면 못살아요!!

 

 

 

한국의 긴긴 장마와 폭우로 이어지는

습한 날씨 속에

많이들 힘드시지요?

 

 

맘갓드가 살고 있는 중국 광동지역,

홍콩을 포함한 중국의 남방지역에 해당하는 이곳은

이르면 2월부터 시작해서

2~3개월동안 이어지는 

정말 우기의 장기전이 펼쳐지는 곳이랍니다.

 

 

 

한마디로 무덥고 습한 날씨라고 표현하면 딱이예요.

 

 

 

이 우기는 본격적인 고온다습의 여름 날씨가

시작하기 전까지 이어지는 데요,

이 우기 기간동안이면

습도 99%라는 수치가

일기예보란에 며칠동안 사라지지 않습니다.ㅠㅠ

 


 

광동에 사는 한국사람들끼리 하는 표현인데요

 

벽이 한없이 눈물을 흘리고,

땅에서 샘물이 퐁퐁 솟는 기간

 

공기중 습기가 너무 많아서

부딛히는 물건에 물로 맺히는 현상이지요

 

이 때를  "우기" 라고 해요.

 

 

 

ㅎㅎㅎㅎㅎㅎㅎ

물 청소를 하지 않았는데도,

바닥이 마치 물을 뿌려놓은 듯

질퍽거립니다.

 

이 정도되면 실외에 널어놓은 빨래

사흘 밤낮을 있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지요ㅠ

 

 

 

옷장속에는 

마치 눈이 내린마냥

하~~~~얀 곰팡이가 꽃을 피웁니다.

 

가죽옷이라도 걸려 있다면,

아마 듣보잡의 화려한 곰팡이의 향연을 만나실 수 있지요

 

 

제습제 (물 먹는 하*마*)를 몇 통씩

옷장 구석구석 넣어놓으면

며칠만에 물이 가득 찹니다.

 

 

 

상상이 안되시죠?

 

습고 더운 광동날씨 중에서

습하지만 에어컨을 틀기에는

온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시기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고온을 찍고 24시간 에어컨속 생활이 

시작될 때 까지 이어지는 이 기간을 마의 우기라고 합니다.

 

 

 

15여년 이상 광동생활을 하고 있는 맘 갓드도

매년 적응 안되고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가

딱 이 때랍니다...ㅠㅠ

 

 


 

 

그렇다면

평생 이런 우기 속에 살아가는

광동 로컬 주민들은

이 우기를 어떻게 이겨낼까~!!!

 

몸 속으로 들어온 소위 말해 ' 습 '을 빼낸다고 해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1) 1주에 1~2회 이상 옷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의 운동을 권유합니다.  땀을 흘리면서 몸 속에 들어있는 습기를 빼주는 방법이지요.

 

2) 뜨거운 차를 자주 마십니다.  광동사람들은 한 여름에도 얼음 들어있는 차가운 냉음료를 잘 마시지 않고 뜨거운 차를 마시지요.  한국 사람들이 한 여름에 얼음물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을 보면 아주 기절을 합니다.ㅎㅎㅎㅎ 

 

3) 광동탕 :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광동탕은 감기 걸렸을 때 마시는 병에 들어있는 쌍*화*탕의 제품으로 알고 계시는데요,  광동사람들이 식사 때 먹는 국물을 통칭해서 광동탕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약재와 식재료가 같이 들어가는 뜨거운 탕을 식사 시간 내내 먹습니다.  몸에 습을 빼주면서, 더위에 지치기 쉬운 기를 보양해주는 재료들로 푹 끓인 국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 그래도 안되는 습은 마사지 센터 같은 곳에 가서 부황을 뜹니다.  사혈을 하는 부황은 아니고 부황기로 압축하는 방법인데,  정말 부황기에 이슬이 맺힌 것 마냥 몸속에 습기들이 배출이 됩니다.  우기때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근육이 묵직할 때 부황을 뜨고 나면 몸이 개운해 지는 걸 경험하게 됩니다.

 

5) 우기가 되면 오히려 창문을 꼭꼭 닫아둡니다.  바깥의 습기를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의미이지요.  한국에서는 장마철 집안 관리로 자주 환기를 시켜주라고 조언 하는데,  광동의 우기는 그럴 정도의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오히려 외부로부터의 습기진입을 완벽 차단하는 게 방법~!!

 

 

 

그런데, 사실 이런 거야 그냥 생활 속 아이디어일 뿐이구요,

실제로 무지막지한 습기를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은

강력한 제습의 방법 밖에 없지요.

 


 

맘갓드는 제습기 총 3대 (중국제품 1대와 한국제품 2대)

사용하고 있는데요,

 

집안에서 제습기 3대 사용한다는 사실

이해 안가시죠?  ㅎㅎㅎㅎ

 

 

그만큼 우기 때 습기와의 전쟁이예요ㅠㅠㅠ

 

 

한대는 빨래 말리기 전용,

한대는 거실 고정전용,

나머지 한대는 방방마다 이동하며 옷장등 실내 건조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도 올해 특별히 유난스러운 긴 우기를 지내고 계시죠?

빨래도 마르지 않고 눅눅한 실내 생활 때문에 짜증난다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저에게 연락이 왔더라구요..

더 습한 곳에서 어떻게 지내냐구요...

 

제습기 덕분에 그래도 우기를 버틴다고 했더니

제습기 추천해달라고 하길래 알려주고

겸사겸사 오늘의 포스팅은 제습기로 해보려고

 

 

이렇게 긴긴긴~~~~~~ 배경설명을 하고 내려왔네용~

 

 

 

습하고 눅눅한

오랜 광동생활을 경험한

맘갓드의 추천이라면

정말 믿으셔도 된다고 알려드리려구요..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  제습기 추천   ***

 

맘갓드가 해외 생활 속에서도

굳이 한국 제품을 공수해서 사용하고 있고

 

제습기

우기라면 아주 징글징글한 습한 지역에서

써 본 경험이라 생각하시면

 

솔직 진솔 제습기 추천

믿으셔도 좋으실 거예요~!!!

 

 

 

 

 

현재 맘갓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위닉스 DHD-1370SS

 

 

 

 

 

 

이 모델 이전에도 위닉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 대 추가 장만도 역시 위닉스를 선택했답니다.

 

저희 친정아부지의 코멘트를 빌자면

위닉스가 모터가 좋다고....ㅎㅎㅎ

 

뭐가 좋은지 기계 쪽으로는 무뇌한인 맘 갓드는...ㅋㅋ

 

 

 

 

상판의 메뉴얼은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간단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기계치인 맘갓드도

제품 메뉴얼 따로 보지 않고 바로 사용 시작했답니다..ㅎㅎ

 

 

 

 

 

크기는 비교해 보시라고 휴지통과 나란히 세워 봤는데요,

 

가로 355mm * 폭 322mm * 높이 616mm

 

기내용 케리어 크기 정도??

 

 

 

 

제습량은 13리터 입니다.

습기가 차는 양과 시간은 공기중 습도의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달라서 

딱 한마디로 비교하기가 어려워요.

 

광동의 습한 우기 때를 기준으로 하면

방문 닫고 방안에 틀어놓았을 때

정말 거짓말 안하고 2~3시간 연속제습 강한 바람으로 틀어놓으면

한 통 물 가득 차더라구요.

 

한국에서는 그 정도까지는 경험하기 어렵겠죠?

하긴,  올해 같은 한국의 장마기간이라면... ㅠㅠ

 

 

 

 

 

사용 중에 사진을 찍었더니 

꼬질꼬질 하네요..ㅠ

백색 가전의 폐해....ㅋㅋㅋ

 

 

 

 

물통은 본 체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통을 꺼내면 물 버리기 위해 이동할 때

편하게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물통을 이동할 때 물이 튀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물통 뚜껑이 있어서 열고 물 버리시면 되시구요

 

 

 

 

 

제품의 뒷면에 보면 연속배수가 필요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배수구 캡이 있습니다.  

고정장소에서 연속 제습을 해야할 경우 사용하시면 될 듯한데

가정에서만 사용하느라 맘갓드는 써본 적이 없네요..ㅠ

 

 

 

아~~~  이 사진은 왜 뒤집혀서 찍혔을까요..ㅠ

전원을 키면 상판의 메뉴얼에 이렇게...

 

문제는 소음일텐데요...

아무래도 모터가 돌아가야하니 

완전 무소음일 수 는 없는데요,

 

정말 생각보다 소리가 크지 않아요.

제가 사용해본 제습기 종류 중에서

가장 소음이 덜하다고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제습기를 틀어놓고 제습기 바로 곁에 계시지 않쟎아요.

보통 방안에 제습기를 틀어두고 제습을 시키거나 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다면 이정도의 소리라면 크게 염려할 부분이 아니랍니다.

 

제습기 틀어놓고 가까이에 계시면

엄마들 얼굴 피부 완전 수분증발한다는 사실 아시죠?

그냥 멀~~~~리 계셔요....ㅎㅎㅎ

 

 

 

 

제습기가 좀 가벼우면 좋으련만...ㅠㅠ

이 방 저 방 옮겨다닐 때마다 무거워서 

엄마들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물통 제습량이 13리터임을 생각할 때

절대 가벼울 수 없겠지요.

 

그래서 움직이기 쉬우라고 

이렇게 상판 윗부분에 잡기 좋은 손잡이

 

아래 사진처럼 바퀴가 네 귀퉁이에 각각 1개씩 총 4개가 달려있어서

문턱이 없는 장소라면 잘 끌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17.7kg라는 본체 중량 또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제습기 2014년 제품이네요?

새로 구입하고 사용한지 엊그제 같은데...

올해가 2020년이니

 

지금까지 고장한번 안나고 잘 사용하고 있으니 

제품의 견고성 또한 보증되네요.

 

한국처럼 잠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습기 많은 광동지역에서 1년에 최소 2~3개월은 연속 사용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역시 위닉스 모터의 견고성~!!!

친정 아부지 말씀이 확인되는 순간~!!!

 

 

 

한국의 기후가 점점 변한다는 소식을 자주 접합니다.

아열대성 기후로 변하게 되면

올해와 같은 긴 장마와 우기 기간이 매년 계속 될 텐데요,

 

미루지 마시고 제습기 하나씩은

가족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생활을 위해서

꼭 준비해 두시는 게 좋다고 강력하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특별히,  맘갓드처럼

알러지 비염이 있거나

곰팡이균에 치명적인 지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필수인 듯요..

 

 

올해 한국의 장마와 폭우로 인한 물난리 소식에 마음이 무겁네요.

코로나에 홍수재해에....

2020년은 정말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힘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이 어려운 터널을

지혜롭게

건강하게

잘 통과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중-필-베 3개국 생활하면서 아이들 키우고 일도 하는 맘갓드였습니다.

 


제습기 구입하실 때
제습량 가능하면 많은 걸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물 한통
금새 차거든요ㅠ

환급 10%도 된다는
제습량 16리터 제품이 있어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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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가 튼튼하고 조용한 위닉스 제습기~~!!

 

모델과 사양은 사용하실 장소에 적합한 것들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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