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6개월차 집콕 생활 중이라 평소에 하지 않던 여러가지 실내활동과 생활들을 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밀린 드라마 몰아보기...ㅎㅎㅎ JTBC 드라마 [보좌관] 을 정주행했는데, 드라마 초반부와 중간에 이정재 (장태준 역)의 독백 나레이션이 단어 하나하나 곱씹게 되고 묵상(^^)하게 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성경말씀 큐티를 하는 심정으로 그 대사들을 정리해보았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아도 가슴 저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울컥~ 하고 올라오네요. 굳이 정치적인 암울함이 아닐지라도 코로나로 인해 앞뒤 막힌 참담한 현실 또한 현재의 어둠이라 생각할 때 과연 그 틈을 벌려 빛을 비추려면 어찌 해야할까... 고민하게 되는 점들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 난 후 한 단어로 정리해보면 " 그럼에도 ..